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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9. 23:28

배트맨 다크나이트 다크히어로의 탄생과 두 얼굴의 조커

batman dark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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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의 시작으로 배트맨은 점점 더 dark hero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큰 악이 필요했고 거기서 존재하는 것은  조커

이 포스터에서도 주인공은 배트맨이 아니라 조커 라고 표시를 해 놓은 듯한 이 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조커의 포스는 이건 보통 범죄자가 아니다 라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짙은 화장 찢어진 흉터자국에 피처럼 붉은 포인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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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커에게 필요한건 아무것도 없었다.

범죄에 이유도 없었고  자기가 하는 일에 이유가 없었다. 돈을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였고 명예를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였다.

생각은 간단하게 하고 행동은 그 누구보다 철저하게 그리고 이득은 혼자 챙긴다. 왜냐하면 조커 자신과 같이 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마지막에는 혼자 이득을 챙기게 된다.

만약에 조커가 선의 길을 걸었으면

고담 시티에 2명의 다크 히어로가 탄생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커는 악의 길을 걸었고 그로 인해 배트맨은 보다 성장을 하게 하는 초석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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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암살씬에서 나오는 처음이자 마지막의 노 파운데이션 씬 (?) 입 옆에 흉터가 크게 자리 잡혀 있어 얼마나 크게 당했는지를 알수 있게 해준다.

생각하는건데 왜 범죄자를 잡고서 화장을 지우고 용의자 사진을 찍는데... 왜 이건 생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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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은 끈질기게 조커를 뒤 쫓고 드디어 심문하는 자리에서 조커는 배트맨에게 선택을 하라고 한다.

고담시의 빛이냐 고담시에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사람이냐

물론 조커는 조커일뿐 이 말 자체도 트릭이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간 배트맨은 고담시의 빛, 추후 two face로 불리는  하비 던트 변호사를 구하게 된다.

사랑하는 레이첼은 화염속에 사라지게 되고 그곳을 찾아간 배트맨은

그녀에게 있던 코인 하나만을

병원에 있는 하비 던트 변호사에게 갖다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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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하비던트가 연인 레이첼에게 내기를 할떄 사용하던 코인이였고 양면이 같은 면의 코인이였다.

이는 하비던트가 언제나 빛이 될 거라는 것과 정의의 일관성

그리고 언제나 그에게 따르는 운에 관한 코인이였다.

물론 하비던트의 운은 끝까지 계속 되었고

그래서 살아났지만

정의로써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하비던트는

조커의 말한마디에 투 페이스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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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인해 정확히 반쪽얼굴이 무섭게 변해버린 것이 마치 자기가 갖고 있던 코인처럼 변해 있던 것.

이제는 일관성이 아닌 양면성을 갖게된 투 페이스는

이후 끈질기게 배트맨을 괴롭히는 악당으로 변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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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커의 계획대로 모든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배트맨만 악당으로 바뀐다면 모든것은 조커의 희망대로 이루어질듯 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조커는 죽음을 맞게 된다.


조커는 2세대 조커인 투페이스를 남기고

투페이스는 모든것을 운에 맞긴체 살아가게 된다. 동전의 양면으로 모든 결정을 하게 되고 그것이 운명이라고 믿는다.

추후 이러한 동전 던지기로 살아남는 악당도 있고 배트맨도 있지만 언제나 확율은 1/2의 행동을 하는 투페이스는 종잡을수 없는 악당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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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에서 유심히 볼건

배트카 1세대의 마감과 그의 새끼마냥 튀어나온 오토바이

무지막지한 광폭 타이어에 엔진은 빈약하게 보이고 바디는 너무 가벼워 보이는건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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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첨단이고  티타늄으로 만들었겠지 하면서 영화를 감상했지만

이건 오토바이라기 보다는 그냥 바퀴로 밀어붙이는 격의 모양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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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크나이트를 계기로 영화는 다시 옛날의 배트윙이 있던 시절로 날아가야 한다.

이제 추후 배트맨 시리즈가 나온다면

이 배트윙이 새롭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이 배트윙도 조커에게 한방 맞고 바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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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때의 조커는 이 조커는 아니다

이 조커는 찢어진 조커이지만

그때의 조커는 화약약품으로 얼굴을 망처

언제나 웃을수 밖에 없는 얼굴로 된 조커이다.

다크 나이트를 보면서 조커에게 집중이 되는건

버릇처럼 혀를 내미는 것! 그것이다.

이 행동을 함으로써 조커가 조커일수 있는 것이다.

쩝쩝 다시면서 혀를 내밀면서 말을 하고

모든 말에 심각하지 않은듯 별것이 아니라는 듯이 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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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배트맨을 왜 다크히어로 라고 하냐면

밤에만 돌아다녀서 다크히어로가 아니라

완전한 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퍼니셔 처럼 여차하면 총으로 해결하고 고문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의 신념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주면서 거리는 파괴하고 악당 하나를 위해서 행동한다.

레이첼의 죽음으로  이제는 봐주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느끼게 되고 과학과 신념으로 재무장한 배트맨은

아이언맨처럼 업그레이드형 히어로의 형태는 보는이로 하여금 쏠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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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페이스 삽화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