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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1 이언 27년 묵은 인생의 죽음...[오토바이 교통사고]
2008. 8. 21. 20:54
이언 27년 묵은 인생의 죽음...[오토바이 교통사고]
2008. 8. 21. 20:54 in News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eonizm
경력내역
- SFAA 컬렉션 모델
수상내역
- 1997 제78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금메달
- 2007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인기상
故이언, 스물일곱 짧은 삶…잊혀지지 않는 미소(종합) |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
생에 대한 열정과 꿈으로 가득 찼던 탤런트 이언이 27살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언의 빈소에는 아직도 그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은 눈물로 배우 이언을 떠나보냈다. 21일 새벽 탤런트 이언은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했다 귀가한 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외출하다 변을 당했다. 이언은 한남동 고가도로 앞에서 오토바이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이언은 사고 직후 119 구조대원에게 응급조치를 받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그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다. 그렇게 이언은 연기 열정을 채 불태우기도 전에 세상과 안녕을 고했다. 소속사 측은 "이태원 방향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오토바이 몰고 가던 중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면서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경추 골절로 사망했다"고 이날 오후 공식 발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에 마련됐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인의 죽음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로 빈소는 하루 내내 비통함과 슬픔으로 가득 찼다. 이날 아들의 사망 소식에 이언의 부모의 슬픔은 그 누구보다 컸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부산에서 급히 올라온 이언의 부모님은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언의 어머니는 "나를 왜 이곳으로 데려오느냐"고 오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언의 죽음으로 비통에 잠긴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고인의 마지막 작품이 된 '최강칠우'의 에릭, 구혜선, 전노민, 한예인 등이 빈소를 찾았다. '최강칠우'의 출연진들은 바로 몇 시간까지만 해도 드라마 종영을 자축하며 함께 술잔을 기울인 고인의 죽음을 실감치 못했다. 이언이 모델과 배우 활동을 하며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온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빈소를 찾아 그의 빈자리는 더욱 컸다. '커프'의 출연진 김재욱,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창완, 이윤정 PD를 비롯해 배우 차승원, 이하나, 여욱환, 이천희, 유명모델 박둘선과 송경아, 한혜진, 개그맨 김신영, 문세윤 등이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고인의 죽음에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며 오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홈페이지는 수십만 명의 네티즌들이 찾아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주인을 잃은 미니 홈피에는 '죽는 것은 너무 이르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평소 이언의 도전적인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글로, 변신과 도전을 거듭했던 그의 짧은 생애와 닮아 있다. 고인의 장례식은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식은 23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이언의 시신은 경기도 일산 벽제화장장에서 화장돼 고향인 부산의 사찰에 안치될 예정이다. |
할것도 많고 많은 나이라고 생각한다.
기반이 잡힐 나이이고 미래를 향해 질주할 나이지만
그 질주를 잘못하여 이렇게 인생을 마감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예상외로 많은 연예인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불운하여 생을 마감할때도 있다.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사고 흔적이 없다고는 하지만
과연 무리하게 운전하여 교통사고가 났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누군가 사고를 내고서 도망가지는 않았을까?
젊기 때문에 할것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의문이 든다.
누군가 씹은 껌을 씹은 마냥
느낌이 미적거리고 찜찜한 사건 사고를 볼때마다 배후론에 휩쌓이곤한다.
뭘까?
교통사고와 함께 날라온 여자핸드볼 4강 실패...
미래에 도전을 할수 있지만
명을 다한 인재는 다시 도전할 수가 없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이제 또 한동안 이제까지 죽은 연예인들 들춰내겠군.
이것저것 매스컴에서 비교하면서 말이다.
연예인은 죽어서도 매스컴에 의해 사용이 되곤한다.
마치 쓰다 남은 장신구 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