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orld'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8.08.29 中,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도시 버스 시범 운행 가동
  2. 2008.08.28 새로운 비만치료제 CB1 길항제와 그외의 최신 특허들
  3. 2008.08.28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 가지는 가능성은 ?
  4. 2008.08.22 실제가 되어 가는 가상현실
  5. 2008.08.22 구글사의 지열에너지개발지원기금
  6. 2008.08.22 산업용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보고서
  7. 2008.08.18 유럽연합의 새로운 "대화하는 자동차" 프로젝트
  8. 2008.08.18 웹2.0 기술과 기업 비즈니스의 결합
  9. 2008.08.18 미에너지부, 장기적 수소전지 차량 개발에 1,530만 달러 지원 발표
  10. 2008.08.15 1억 1500만 마리가 사용된 실험동물
2008. 8. 29. 13:13

中,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도시 버스 시범 운행 가동

‘그린 올림픽’, ‘과학기술 올림픽’이라는 ‘베이징(北京) 올림픽 이념(理念)’이 점차 중국 베이징 시민들의 현실 생활 속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베이징 베이궁먼(北宮門) 역에서 810번 노선 ‘도시 버스’를 타고 ‘런민(人民)대학교 올림픽 훈련관’까지 3대의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도시 버스’가 왕복 운행되고 있다. 관련 설명에 따르면, 3대의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도시 버스’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도시 버스’로서, 현재 중국 내에서 최초로 시범 운행되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도시 버스’에 속한다고 한다. 3대의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도시 버스’는 1년 동안 ‘시범 운행’을 하게 된다고 한다.

관련 설명에 따르면, 이번 ‘베이징 올림픽’ 개최 기간에 500대에 달하는 각종 유형의 ‘연료전지 차량’이 올림픽 행사에 공식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재 베이징에서 운행되고 있는 3대의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도시 버스’는 ‘칭화(淸華)대학’과 ‘베이징 칭넝화퉁(淸能華通) 과학기술 발전 유한회사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칭화대학’의 ‘자동차 공정 학부’ 산하 ‘자동차 안전 및 에너지 절약 국가 중점 실험실’의 왕허우(王賀武)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칭화대학’이 주도한 ‘연료전지 자동차 연구 개발 프로젝트’는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의 ‘863 프로젝트(중국 국가 중대 첨단기술 산업화 프로젝트)’ 중 한 부분으로서, 장기간의 독자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 버스’는 현재 이미 상용화 운영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한다.

‘베이징 올림픽’ 개최 기간에 사용된 500대에 달하는 ‘연료전지 차량’의 ‘수소를 추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시 정부는 ‘중관춘(中關村) 과학기술 단지’ 내의 ‘융펑(永豊) 첨단기술 산업 거점’ 내에 ‘베이징 신 에너지 교통 시범 파크’를 구축하고 ‘수소를 추가할 수 있는 거점’을 구축하였다고 한다. ‘융펑 첨단기술 산업 거점’ 내에 구축한 ‘수소를 추가할 수 있는 거점’은 부지 면적이 4,000㎡ 규모에 달하는데 ‘수소 공급소’ 구축, ‘천연가스를 이용한 수소 제조 장비’ 개발, ‘클린 에너지를 이용한 수소 제조 장비’ 개발이 포함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개최 기간에 ‘시범 운행’되었던 500대의 ‘연료전지 차량’은 모두 이곳에서 ‘수소를 추가’하였다고 한다. ‘연료전지 차량’이 ‘수소를 추가’하는 시간은 20분 정도 걸리며, ‘수소를 추가’한 후 250km 거리를 운행할 수 있으며, 한 대의 차량은 매일 한 차례의 ‘수소 추가 작업’을 실행해야 하였다고 한다.

베이징시 정부는 베이징에 ‘신 에너지 교통 시범 단지’를 공식 구축한 상황이다. 베이징 ‘신 에너지 교통 시범 단지’는 두 개 단계로 나뉘어 건설되었다고 한다. 제1단계는 ‘수소 추가소’의 ‘수소 저장, 추가 시스템’ 구축과 ‘신 에너지 차량 시범 운행 기간의 보수 작업을 실행하는 거점’을 구축하는 작업으로서 이미 지난 2006년 10월에 완공이 되었다고 한다. 제2단계는 ‘신 에너지 산업 혁신 센터’ 구축, ‘신 에너지 교통 교육관’ 건설, ‘현장에서 수소를 제조하는 장비 개발’ 등을 포함하는데, 이미 지난 2007년 말에 완공되어 현재 공식 사용 단계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한다.
2008. 8. 28. 15:34

새로운 비만치료제 CB1 길항제와 그외의 최신 특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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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36차 미국화학회에서 브리스톨 마이어 스퀴브의 연구자들은 카나비노이드 수용체-1의 길항제로 작용하여 비만 치료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bicyclic triazolopyridazie 화합물들을 찾아내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들 화합물 중에서 아래의 [1] 화합물과 같이 CB2 수용체에 비교하여 CB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결합하는 화합물을 찾아냈다(CB1 Ki = 2 nM; CB2 Ki > 13000 nM). 랫트에서의 약물동태 연구는 1, 3, 10m/kg의 용량으로 수행되었으며, 뇌와 혈액에서 좋은 노출을 보여 주었으며 약간의 축적 또한 보였다. 랫트 모델에서 10 mg/kg의 용량으로 투여하였을 때, 혈액, 뇌, 그리고 지방조직에서의 약물농도는 각각 2.6, 3, 66 mcM으로 나타났으며 체중이 감소되었다. 더욱이 누적된 킬로 칼로리 양의 45%가 소비되어 감소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 화합물은 근육 보다는 지방량을 월등하게 감소시킴으로써 체중의 감소를 유도한다. 치료는 혈액 화학 또는 호흡기능에 유의적인 영향은 없었다. 이 화합물은 WO 2005063761에 게재되어 있다.

한편, 최근 Lilly의 연구자들은 새로운 melanin-concentrating hormone (MCH) 수용체 길항제 시리즈가 비만의 치료에 유용하다고 특허 공개하였다(WO 2007146759). 그리고, 타케다는 acetyl-CoA carboxylase (ACC) 저해제 시리스의 화합물들을 합성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화합물들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당뇨병성 합병증, 대사 증후군, 근육감소증(Sarcopenia) 그리고 암의 치료에 유용하다고 주장하였다(WO 2008090944).

이외에도 머크의 연구자들은 cholecystokinin CCK1 수용체 효현제로 작용하는 새로운 치환된 아미노피리미딘 유도체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이 화합물들은 비만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당뇨병성 합병증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하였다(WO 2008091631).

2008. 8. 28. 15:27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 가지는 가능성은 ?

유선이 무선되고(전화기) 무선이 유선되는(케이블 TV) 현재의 유무선 패러다임 변화 속에 브로드밴드 기술에 있어서 유선방식과 이를 대체하기 위하여 출현하고 있는 무선방식 간의 경쟁 양상은 어떻게 펼쳐지게 될 것인가? 이에 대하여 나타내고 있는 다음의 기사에 대하여 주목하고자 한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 고정된 라인을 사용하는 ISP들에 대하여 어떤 위협을 가하게 되고, 이를 통하여 양측의 진보를 통한 경쟁 양상은 어떻게 펼쳐지게 될 것인가?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기술시장 조사기관인 YouGov사는 위협과 경쟁이 반복되는 가운데 어떤 양상들이 펼쳐질지 보고서를 내놓았고,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의 YouGov사의 DongleTrack 보고서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자의 절대다수(약 64퍼센트)가 고정라인에 대한 보조수단으로서 데이터카드를 구입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12퍼센트의 사용자만이 지상통신선을 가지는 대신에, 3G모뎀을 사용하여 고정된 라인에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번의 YouGov의 서베이에서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자의 약 4퍼센트 정도가 직접적인 데이터 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최근의 Ofcom사의 "state of the digital nation" 보고서는 2008년 2월부터 6월 사이에, 매달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최근의 사용자마다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기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상통신선이 지속적으로 유효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문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영국의 경우 가정들은 일반적으로 BT회사의 통신선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대가로 약 매월 130파운드씩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지상통신선에 대한 접속 부족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현재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Dongle이나 데이터 카드의 사용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모바일 브로드밴드에 대한 가입기간이 만료되면, 약 65퍼센트의 사용자들이 고정라인을 활용한 ISP에 계속 접속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하고 있으며, 약 5퍼센트의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가정에 설치된 가정용 ISP를 취소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Dongle 사용에 대한 경험이 만족스럽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의미하는데, 응답자들 중 약 11퍼센트는 가정용 ISP 사용을 지속할 것이며, 모바일 브로드밴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18퍼센트 정도는 어떻게 할지 상관없다고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연결속도와 비용이 사용자들이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번 기술조사를 담당한 YouGov사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모바일 브로드밴드가 사용하기 용이하고 설치가 쉬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전송속도가 작은 범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네트워크 커버리지 또한 작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 가지고 있는 제약점 대비 기존의 고정 ISP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 아직까지는 기존의 고정선 방식에 대하여 충분한 위협을 가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바로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기존의 고정 라인방식에 비하여 가지는 장점 대비 단점이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기존 방식이 기술의 중심을 이룰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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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2. 20:12

실제가 되어 가는 가상현실

지금까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은 설계 도구로써 부담이 되어 왔다. 하지만 유럽 연구자들은 실제성(virtuality)을 더 넓은 세계로 가져오는 시스템을 완성시키는 중이다. VR은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의 실제 가능성은 실현 되지 않고 있다. 가상과 현실 세계를 혼합한 어플리케이션인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은 빈약하다. 믿을 만한 시스템이 매우 적고, 현재 나와 있는 시스템은 매우 고가이다. 협업(collaboration)은 제한되고 여전히 상대적으로 정교하지 않다. 그리고 최신 기술은 데스크탑 또는 멀티 타일, 또는 멀티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머물러 있다. 둘 다 고정된 솔루션이다.

그러나 VR과 AR은 더 많아졌다. 이것들은 도시 경관에 실세계에서의 영향을 나타냄으로써 제안된 건축 설계의 현장 스케치를 가능하게 하거나 제안된 자동차 설계와 기존의 자동차 설계에 대하여 작업조가 검토, 주석달기, 수정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 기술은 공학자와 설계자가 다르며 원거리에 있는 팀들과 함께 협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소비자가 더 좋고, 더 성공적인 제품의 생산에 공헌하도록 하는 방법을 가능케 한다.

애로사항들이 있지만, IMPROVE 프로젝트는 그것들을 헤쳐 나가며 시작되었다. “우리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s, HMD), 개선된 타일 디스플레이, 렌더링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색상 보정 기법, 협업 및 네트워킹, 새로운 상호작용 시스템으로 작업하였다. 그것은 STREP 프로젝트를 위한 매우 광범위한 연구 계획이었다”고 EU 기금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인 Pedro Santos가 부연하였다.

고성능, HMD

IMPROVE 프로젝트는 조합되고 풀-스펙(full-specification) VR 및 AR 플랫폼을 제공하는 일련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혁신을 일구어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개별적인 기술혁신들은 그들 자신에게 유용하지만, 독립형의 제품으로써 잠재적으로 상용화 될 수 있었다. HMD의 예를 들면, 그것은 실제 물건 또는 전망에 가상 이미지를 오버레이(overlay)할 수 있는 투명 렌즈(see-through lens)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좋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2개의 웨어러블 형태와 1개의 핸드헬드 형태의 3가지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였다.

“핸드헬드 모델은 낮에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당신은 이미지 바깥쪽에 햇빛을 통과시키는 일상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것은 획기적이어서, 일광 차단 HMD는 LA에서 열리는 SIGGRAPH 2008에서 크게 다루어질 것”이라며 Santos가 말하였다. SIGGRAPH는 컴퓨터 그래픽과 상호작용 기술을 위한 산업 학술대회이다.

IMPROVE는 또한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하여 고품질 입체(stereoscopic)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하였다. “실제 전경에 가상 이미지를 렌더링하기 위해서는 많은 프로세싱 파워가 요구되어, 모바일 기기 CPU는 실제 그렇게 할 수 없다. 우리는 데스크탑에서 렌더링이 수행된 후 무선망을 거쳐 압축된 신호를 스트리밍하는 비디오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개발하였다”고 Santo가 설명하였다.

렌더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렌더링 소프트웨어 자체는 또 다른 획기적인 특징을 갖는다. 실제적인 반사(reflections), 그림자, 빛의 강도 수준을 계산하기 위하여, 그것은 단일 이미지에 노출 범위를 제공하는 높은 동적 범위의 카메라로부터 이미지를 가져온다. 선 프로세싱 후, 실제 시간 안에 임의의 방향으로부터 모델을 시각화 한다. “우리는 이미 렌더링 플랫폼을 위한 상용화 기회에 대하여 몇몇 회사와 의견 교환을 나누었다”고 Santos가 말하였다.

또한 이 팀은 마커(marker)와 마커가 없는(marker-less) 트래킹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전자는 고정 레퍼런스 프레임 안의 실제 물체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하여 반사적인 마커(reflective marker)를 사용한다. 이것은 시스템이 정확하게 물체의 형상을 플로팅(plot)하도록 한다. 마커가 없는 트래킹은 더 독창적이다. “마커 위에 패턴을 가진 꼬리표를 트래킹 하는 마커 기반의 트래킹과는 반대로, 마커가 없는 트래킹에서 우리는 실제 장면에서 특징점을 잡아내고,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계산하기 위하여 카메라에서부터 동일한 장면의 보정된 레퍼런스 이미지까지 현재 이미지를 비교한다”고 Santos가 설명하였다.

IMPROVE는 AR과 VR을 가지고 작동하는 혁신적인 상호작용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IMMIVIEW는 멀티 모달, 멀티유저 상호작용을 지원하고, IVIEW는 설계 세션을 위한 협업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IMPROVE 팀이 개발한 색상 보정 기법은 고선명 스크린의 타일 뱅크가 정확하게 모두 렌더링 색상이 되도록 보장하는 것을 도와준다. “멀티 타일 디스플레이에서 프로젝터로 큰 보정 문제가 생긴다. 왜냐하면 프로젝터는 다양하고, 프로젝터의 전구가 각기 다른 비율로 저하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미지의 품질에 영향을 끼치지만, 우리의 보정 도구는 멀티스크린에서 확실한 색상을 보장한다.”

Design-intensive applications
설계 집약적 어플리케이션

이러한 컴포넌트들은 실세계에서 요구되는 기능적인 어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완벽한 VR과 AR 플랫폼을 구성한다. 본 프로젝트는 그들의 플랫폼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2가지 설계 집약적인 도메인 즉 건축 설계, 자동차 설계를 선택하였다. 이 두 가지는 적격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매우 비싼 도구를 구입할 수 있고 개선된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한다. 반면 건축 회사들은 더 광범위하게 VR과 AR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예산이 적다. “어플리케이션의 혼합은 우리가 적은 비용이지만 높은 성능의 시스템을 개발해야 함을 의미한다. 본 테스트는 성공적이었고, 시스템은 잘 운용되었다”고 Santos가 말하였다.

인상적인 성과물과 몇몇 결과물은 두 가지 후속 프로젝트인 Maximus와 Cinespace에서 계속 될 것이다. 본 프로젝트로 개발된 많은 컴포넌트들은 이미 상용화 되고 있다. “플랫폼은 하나의 제품으로 상용화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컴포넌트들이 직접적인 상용화의 잠재성을 가질 것이며 대부분의 컴포넌트가 현재 사용 가능한 것”이라며 Santos가 부연하였다. 렌더링 소프트웨어,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HMD 모두는 기존 문제에 직접적인 솔루션을 타일 스크린 보정과 협업 도구로 제공한다.

모든 컴포넌트의 결합된 작용은 결국 VR이 실제 세계를 준비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2008. 8. 22. 19:44

구글사의 지열에너지개발지원기금

지하 깊은 곳에 존재하는 뜨거운 암석으로부터 광대한 양의 재생에너지를 얻는 아이디어는 구글사(google.com)의 지원금을 얻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아이디어는 호주 정부의 기술지원금을 받아 개발될 것이다. 웹 서치엔진기업인 구글사의 자선 목적의 지원금은 10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전통적으로 적용되지 않은 기술인 지열에너지(geothermal energy) 개발 방안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미래에 석탄을 대체하게 될 재생에너지원을 발견하는 다양한 목적을 갖고 있는 조직의 일부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지열에너지를 만약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청정, 무탄소배출의 에너지로 엄청난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구글의 기금은 특히 강화지열시스템(enhanced geothermal systems, EGS)의 개발에 사용될 것이다. 전통적인 지열기술은 해저 심해의 지하에서 ??아오르는 열수로부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얻는 것으로 주변 암석에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안을 사용했다. EGS는 이러한 전통적인 기술을 거의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다. 지구의 깊은 곳까지 시추하여 그 구멍에 물을 쏟아부어 지하의 고열의 암석에 균열을 일으키고 물이 순환되면서 열에 의해 뜨거워지도록 하는 방안이다. 순환을 통해 얻어지는 뜨거운 물은 지표면으로 되돌아와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안이다.

구글사의 기후 및 에너지 이니셔티브의 디렉터인 댄 라이쳐(Dan Reicher)는 “EGS는 에너지 분야의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가장 매력적인 점 중 하나는 기초량(baseload)과 24시간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태양에너지나 풍력과 같은 간헐성 에너지원에 대한 훌륭한 보완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만일 이 세 가지 기술을 모두 갖게 된다면 우리는 훨씬 매력적인 녹색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메사추세츠 공대 (MIT)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대륙의 표면에서 지하로 3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 사이의 EGS 자원 중 겨우 2%만이 사용되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으며 이것은 미국 전체 연간에너지 사용량의 2,500배 이상을 공급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호주나 아이슬란드 그리고 독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열발전 프로젝트는 이미 수천 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수요일에 500억 호주달러(234억 파운드)를 지열에너지를 기초 전기로 전환하는 방안을 개발하는데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호주의 잠재적인 지열에너지 중 1%만 사용하더라도 26,000년 동안 에너지를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구글사의 기금은 미국에서 세 개의 프로젝트에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EGS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소살리토(Sausalito)에 위치한 <AltaRock Energy>사에 대해 625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의 레드우드 시티(Redwood City)의 <Potter Drilling>사는 강력한 암석을 싼 가격으로 깊은 곳까지 시추하는 방안을 개발하는데 4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텍사스주의 달라스에 위치한 남부 감리교대(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의 지열 연구소에 대해 북아메리카 지역의 지열에 관한 지도작성을 위해 500,000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Google.org>의 사장인 래리 브릴리언트(Larry Brilliant)는 혁신을 통해 거대한 양의 청정 저가에너지를 생산하는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지원하는 사람들은 EGS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될 것이며 우리의 목표에 다가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Google.org>사의 <석탄보다 저가의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Cheaper than Coal> 이니셔티브의 일부로, 기본적으로 태양열 발전, 풍력 및 지열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이 조직은 자체적으로 앞으로 몇 년 안에 샌프란시스코 정도크기의 시 전체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1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능력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쳐는 “EGS는 청정에너지 혁명에서 매우 중요하며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혁명이다. 하지만 EGS는 지금까지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 이유로 인해 우리는 정부와 민간분야의 투자를 증대시키기 위해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EGS의 잠재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차기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게 될 것이며 의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기회를 이용하여 우리가 바라는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그린피스의 대변인인 마이크 크록커(Mike Crocker)는 지열에너지는 미국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지열에너지 발전소는 90%의 시간 동안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는 시간의 65~75% 동안 생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열발전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오늘날 이 에너지개발은 실용화가 가능하며 세계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구글이 21세기 에너지 해결책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반면 의회는 석유와 석탄과 같은 19세기의 기술에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이쳐는 비록 오늘날 EGS를 이용한 전기발전비용은 태양광 발전비용과 정상적인 석탄화력발전의 중간정도이며 그 비용은 빠르게 낮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8. 8. 22. 19:43

산업용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보고서

영국 정부는 사업체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의회의원회는 주장했다. 영국 상원과학기술위원회(House of Lords Science and Technology Committee)는 원자재의 지속불가능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부가세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보고서는 지금까지 쓰레기처리 문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에 집중했다고 지적했다. 이 분야의 쓰레기는 전체 영국 쓰레기 배출량의 9%에 지나지 않는다. 환경부 장관인 조안 러덕(Joan Ruddock)은 정부는 기업체들이 배출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쓰레기 매립지 세금(landfill tax)은 2011년까지 매년 톤당 8파운드씩 인상될 것이다. 이 위원회는 쓰레기 매립장에 버려지는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인정했지만 다른 이니셔티브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쓰레기에 관한 소위원회의 의장을 맡았던 오닐 경(Lord O’Neill)은 “우리는 부가가치세를 개혁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쉽게 고칠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 그저 대체할 수 있는 제품보다 더 좋은 조건의 부가가치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러한 조치를 통해서 현재 우리의 쓰고 버리는 문화에서 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쓰레기의 1/3은 건축과 해체 분야에서 나오고 있으며 그리고 다른 1/3은 광업과 채석장에서 배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위원회는 정부의 조치와 매스컴의 관심은 쓰레기 배출 중 극히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가정 쓰레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자치단체들도 산업체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로 관심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업체의 지도자들은 이 위원회와 인터뷰를 했으며 각 기업은 자신이 생산한 제품과 연관된 쓰레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위원회는 주장했다. 오닐 경은 이러한 조치는 “무책임하게 재정적인 결과와 마주하게 될 생산업체들과 적절한 행위를 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권고안은 영국 정부는 배출하는 쓰레기양을 줄이는 기업에 대해 쓰레기매립세를 부가하는 대리기관에서 얻어지는 조세율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Envirowise>나 <Waste and the Resources Action Programme, Wrap> 같은 대리기관은 현재 예산삭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위원회는 극히 실망스럽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 위원회는 또한 환경론자들이 주장하는 문제인 사람들이 재활용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소비의 감소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주장은 정부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을 먼저 줄이도록 하는데 우선적인 목표를 두어야 하며 그 후에 재사용과 재활용을 강조해야 한다는 정책을 의미한다. 이 위원회는 “만일 우리 사회가 효율적인 소비를 한다면 훨씬 적은 양의 쓰레기를 버리게 될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2008. 8. 18. 23:22

유럽연합의 새로운 "대화하는 자동차" 프로젝트

최근(08년 8월 5일 기준) 유럽연합에서는 회원국가 내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와 교통체증 감소를 위해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 내 단일 주파수를 확보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러한 정책결정이 시사하고 있는 다음의 기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정책도입이 시사하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무선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이른바 "똑똑한" 자동차 커뮤니케이션 시스템(Smart Vehicle Communication System)을 도입하여 궁극적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을 소위 대화하는 자동차(Talking Car)를 구현함으로써 한 단계 성장시키고자 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자동차와 정보기술이 접목된 사례들로는, 자동차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도로, 최신 전자기술을 활용하여 가시성을 확보하여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 반투명 스크린과 음성이 장착된 헤드폰을 통한 운전자용 미래형 헬멧 기술, 고속도로에서 요금이나 발권을 자동화는 자동요금 지불 시스템, 자동차용 블랙박스나 차량정보를 자동으로 주변에 제공하는 차량번호판인 스마트 플레이트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분야 중 상용화의 시작은 바로 도로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를 보장하기 위하여 도로와 자동차, 자동차와 자동차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무선 주파수가 확보되는 부분이 정책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관한 부분인 것이다.
주행 중인 자동차끼리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국, 독일, 일본의 자동차 회사에 의해 공동 개발 계획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무선통신을 활용해 운전자가 주행 중에 다른 자동차에게 자동으로 의사를 전달하면서 차량 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차량 안전 커뮤니케이션스(승용차 안전을 위한 의사전달 시스템)`이 미국과 일본, 독일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무선 전용 주파수 대역의 할당 및 활용으로 인한 지난 몇 년간의 지지부진함이 새로운 정책의 도입을 통하여 해결되는 것이 이번의 기술정책 추진의 주요 특징으로 풀이된다.
이번 유럽연합의 정책으로 인하여 27개 회원국들은 5.9GHz 대역 내에서의 30MHz 주파수를 무선 아마추어 서비스나 라디오 방송 등에 배정하지 않고, 이러한 자동차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게 되는 의무가 부가된다. 만일 교통 관제 센터가 운전자들에게 돌발적인 교통정체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이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는데,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도로마다 달려 있는 각종 센서 기술을 사용하여 도로에서 운영 중인 운전자들에게 자동으로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의사결정은 유럽에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협력적인 프로젝트 가운데, 성공적인 부분 중 하나로 평가되면서, 국경 밖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량간에도 의사소통 플랫폼이 제공되는 동시에, 차량과 이러한 관제센터 사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채널이 동시에 제동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 기술의 활용을 통하여 현재 유럽연합에서 추진되고 있는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산업과 운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들이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2008. 8. 18. 23:21

웹2.0 기술과 기업 비즈니스의 결합

웹2.0 기술이 아직 별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SaaS(Software as a Service), 매쉬업(mashups), 온라인 서비스 등은 향후 2년 안에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IT 조사기관인 Gartner社가 주장했다.
Gartner社의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의 운명은 초기 열정적인 관심에서 점차 이용자들의 즉각적인 관심을 얻는데 실패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에는 실제 기업운용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웹2.0 기술은 기업들이 점차 이에 대한 경험을 쌓고 기술적인 측면과 문화적인 의미(implications)를 이해하는데 성공하면서 2년 내에 최종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Gartner社의 부사장인 재치 펜(Jackie Fenn)은 말했다.
웹2.0 기술에 비해 그렇게 뒤처져 있지 않은 다른 대표적인 기술로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가상세계(virtual worlds), 그리고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Service-Oriented Architecture)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기술은 모두 2년에서 5년 내에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펜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SOA가 IT의 역할과 기능을 크게 변화시킴으로써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바꾸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 등과 같은 가상세계는 현재 너무 과도하게 부각되고 있어 오히려 문제시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좀 더 폭넓은 대중의 관심을 형성하도록 돕는 중요한 미디어 채널의 하나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은 비록 이에 대한 오해와 과도한 열기가 적어도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조직에서 더욱 효율적인 방법으로 IT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Gartner社는 주장했다.
앞서 든 기술 이외에 2년에서 5년 안으로 주류 시장으로 부상할 IT 기술은 그린 IT(green IT), 위치인식 어플리케이션(LAA, Location Aware Application) 등인데 Gartner社는 이들 기술이 향후 막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同社는 아울러 전자종이(electronic paper), 서비스 지향(service-oriented)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SSD(Solid State Drive) 등을 매우 높은 잠재력을 지닌 떠오르는 기술의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RFID의 경우 역시 부상하는 기술 중 하나로 인정되고 있지만, 임계점(critical mass)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5년에서 10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펜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등과 같인 초기에 단순한 유행이라고 여겨진 기술들이 기업에 점차 영향을 주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예로는 3D 프린팅, 표면 컴퓨팅(surface computing), 모바일 로봇(mobile robots) 등을 들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2008. 8. 18. 23:18

미에너지부, 장기적 수소전지 차량 개발에 1,530만 달러 지원 발표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이하 DOE) Clarence Albright 차관은 향후 5년간 최고 1,530만 달러(약 153억원)의 지원을 받을 10건의 수소 저장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선정했음을 오늘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수소 동력 전지 연구 및 개발에 12억 달러(약 1조 2천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부시 대통령의 수소연료 구상(Hydrogen Fuel Initiative)의 일환으로 선정된 것이며, 대통령의 진보에너지 구상(Advanced Energy Initiative)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차량용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연구 및 향상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국의 우선과제이다. 또한 이 분야는 지속적인 투자로 전국민이 차량에 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고 Albright 차관은 설명하였다.
이번 발표는 수소 로드투어(Hydrogen Road Tour)의 한 거점인 워싱턴 D.C. 지점에서 진행되었다. 수소 로드투어는 미국 시민들이 수소 차량의 미래를 목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13일간의 전국 투어이다. 에너지부 및 교통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메인 주 Portland에서 시작해 캘리포니아 주 Santa Monica에서 마침표를 찍게 된다. 9개의 차량 제조사가 참가해 수소 차량을 데모할 계획이며 이 투어는 미국 대륙의 18개 주, 31개 거점을 거치게 된다.
한편, 에너지부의 수소, 연료전지 및 기반기술(Hydrogen, Fuel Cell and Infrastructure Technologies) 프로그램은 수소 기술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상되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료전지 차량이 주행거리 연장 및 성능 측면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수소 저장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수소저장 신소재, 수소 저장 물질의 재생을 위한 효율적 방법의 개발, 상온에서의 수소 저장을 위한 수소 결합력 강화법 등이 이들 프로젝트의 내용이다. 이들은 에너지부의 국가 수소 저장 프로젝트(National Hydrogen Storage Project)의 일환이기도 하다. 에너지부의 차량용 수소 저장 기술 관련 분야는 패키징 및 비용의 한도 내에서 차량의 주행거리를 300마일(약 500km) 이상으로 연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총 1,800만 달러(약 180억원)에 달하는 이들 10건의 프로젝트의 연구비 중 최고 1,530만 달러까지 정부가 연간 세출을 통해 지원하게 되며, 나머지 300만 달러는 지원 기관이 비용을 공동 부담한다. 프로젝트의 세부 계약 사항에 대해서는 에너지부가 협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과 같다.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위치: 뉴멕시코 주 Los Alamos)
-전기장을 활용한 새로운 수소 흡수체에서의 수소결합력 증강법(지원금: 최고 230만 달러)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위치: 일리노이 주 Evanston)
- 수소저장을 위한 수소화물 기반 다성분 혼합금속 디자인(최고 220만 달러)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위치: 일리노이 주 Evanston)
-금속 원소 도핑을 통한 새로운 수소 흡수체에서의 수소결합력 증강법(최고 130만 달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 , 위치: 오하이오 주 Columbus)
- 보론 원소(B) 기반 금속 하이브리드에 의한 고용량 수소저장 물질(최고 110만 달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위치: 펜실베이니아 주 University Park)
-수소 흡수체용 나노 다공성 물질 신규 개발(최고 150만 달러)

주식회사 U.S. Borax (위치: 콜로라도 주 Greenwood Village)
- 화합 수소 운반체 사용후 재생성을 위한 고효율 공정 개발(최고 60만 달러)

미주리 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위치: 미주리 주 Columbia)
- 수소 흡수체용 보론 대체 탄소 소재 개발(최고 190만 달러)

오레건 대학교(University of Oregon, 위치: 오레건 주 Eugene)
- 액상 수소 운반체 용 보론 및 질소 대체 고리모양 화합물 신규 개발(최고 64만 달러)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위치: 캘리포니아 주 Los Angeles)
- 수소 결합력 증강을 위한 광금속함침에 기반한 수소 흡수 물질 신개발(최고 170만 달러)

샌디아 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 캘리포니아 주 Livermore)
- 나노입자 안정화에 의한 조정가능한 열역학적 물질 개발 (최고 200만 달러)

자세한 사항은 국가 수소 저장 프로젝트 홈페이지인 http://www.hydrogen.energ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재구성: GTB 지식리포터 이미현
원문출처: 미국 에너지부 (www.doe.gov)

2008. 8. 15. 12:57

1억 1500만 마리가 사용된 실험동물

지난 2005년에 전세계적으로 과학연구를 위해서 1억 1500만 마리의 동물이 사용되었다고 발표된 연구논문에 사용된 동물의 숫자를 추산한 영국 정부의 통계가 그 추정치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동물은 실험쥐(83.5%)였으며 그 뒤로 원숭이와 고양이 그리고 개가 각각 0.15%, 0.06% 그리고 0.24%를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1억 1500만 마리의 실험동물 통계치는 각 국가마다 기록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합산하여 계산하기 힘들었다. 오직 37개의 국가만이 부분적으로 전국적인 통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연구자들은 나머지 142개 국의 숫자를 2006년에 발표된 연구논문에서 추산하여 계산했다.

전세계적인 추산은 <영국 동물해부금지연합(British Union for the Abolition of Vivisection)>과 <인도적인 연구를 위한 해드웬 기금(Hadwen Trust for Humane Research)이 합동으로 수행한 것으로, <Alternatives to Laboratory Animals>지에 발표되었다. 이 그룹은 “얼마나 적은 국가들이 실험실에서 고통 당하는 동물의 숫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일인가를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한 것은 정말 놀랄만하다. 과학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의 공식숫자가 놀랍도록 과소평가되고 있는 21세기에 동물실험의 역할에 대한 명확하고 솔직한 논쟁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최종적인 통계숫자는 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동물실험의 숫자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가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연구에 사용되지 않지만 배양과정에서 생산되는 잉여동물들의 숫자와 죽어서 장기와 혈액을 연구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물의 숫자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연구자들은 자신들이 실험에서 사용한 실험동물의 숫자를 기록하여 보고해야 하며 유전자조작 배양을 사용하여 배양된 동물의 숫자를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가장 많은 실험동물? 연구자들의 추산에 의하면 1700만 마리 ?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공식적인 통계에 실험쥐와 새, 물고기, 파충류 그리고 양서류가 포함되지 않고 있다. 리히텐슈타인과 산 마리노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동물실험이 허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국가에서는 동물실험에 대한 통계를 파악하지 않고 있다.

http://www.guardian.co.uk/